일자 : 2007년 1월 21일
동행 : 마눌, 지호, 윤정
코스 : 운문령 - 760봉(산불감시초소) - 귀바위전 전망대 - 귀바위정상 - 상운산 - 1038봉 - 쌍두봉(주봉) - 쌍두봉(2봉) - 황등산(669) - 천문사
08:45 삼계리 착
09:10 운문령행 버스
09:30 운문령
10:30 산행시작
15:30 산행종료
대구에서 운문령을 넘어갈때 오른쪽으로 보이던 쌍두봉의 위용에 반해 내심 기회만 보고 있다가, 작년 겨울의 끝자락에 신세를 졌던 운문령의 포장집 아지매도 볼 겸, 새벽부터 부산을 떨어 자식놈들을 끌고 산행길에 오른다.
경산에서 운문령을 넘어가는 버스가 07:45분에 출발한다 하니 늦어도 9시까지는 삼계리에 도착해야 버스를 받아탈 수 있을것 같다.
삼계리에 도착하여 슈퍼 아줌니에게 차시간을 물어보니 9시5분 경에 운문령을 넘어가는 버스가 도착한단다. 신원천을 건너 천문사 입구너른 공터에 차량을 주차하고 버스정류장으로 걸어 나온다.
우리가족 외 2팀의 산님들께서도 버스에 같이 탑승하여 운문령으로(09:15)
운문령의 유독 울주군쪽만 포장의 철거작업이 한창이다.(군청의 단속때문)
청도 1호집의 아줌니와 1년여만의 인사를 나누고 따끈한 어묵과 군고구마, 그리고 삶은 계란으로 간단히 요기를 한 후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은 가지산가는 임도에서 살짝 비켜나있어 소외되기 쉬운 상운산을 찾는것이 하나의 목표이기는 하지만, 내심 쌍두봉에 대한 기대 또한 그에 못지 않아 마음이 설렌다.
760봉, 산불감시초소에서 바라본 가지산
가지산, 상운산, 운문령 갈림길 임도
오른쪽 귀바위, 중간 쌀바위, 맨 왼쪽 가지산 정상
상운산 정상에서
1038봉, 1038봉을 올라서면 쌍두봉이 발아래 나타난다.
뒤돌아본 상운산(헬기장에서, 이곳에서 컵라면으로 점심식사를...)
왼쪽 운문산과 뒷쪽 억산방향(날씨가 흐려...)
쌍두봉(주봉)에서
쌍두봉(주봉)을 내려서는 약 20여미터의 수직절벽...
쌍두봉(주봉)을 내려서서
쌍두봉의 위용(산악회 단체 산님들이 내려오고 있음)
마지막 로프구간
삼계리마을과 옹강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나선폭포, 확대
천문사로 들어서며...
주차장에서 바라본 뒷쪽 쌍두봉과 앞쪽 황등산(669, 국제신문)
주차장엔 오전에 같은 버스로 운문령을 올랐던 산님들의 차량은 2대모두 이미 떠나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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