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속의 단지봉(1326), 좌일곡령(1258) 2007. 8. 19 일
- 산행일자 : 2007년 8월 19일 일요일
- 산 행 지 : 경남 거창 가북 단지봉(1326), 좌일곡령(1258)
![]() |
- 함 께 : 아내
- 산행경로 : 홍감마을입구 - 빈바랑골초입 - 빈바랑폭포 - 수도재 단지봉 갈림길 - 단지봉 - 수도재 - 좌일곡령 - 주능선 홍감마을 갈림길 - 홍감마을(지도 붉은 점, 시계방향)
- 개요 : 원 계획은 수도재로 올라 좌일곡령을 오른 후 목통령에서 상개금마을로 하산하여 15:40분에 있는 거창행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홍감마을 입구로 회귀 하려는 계획이었으나 산행도중 빈바랑폭포를 지나 단지봉으로 오를 것 같은 갈림길을 발견하고 계획을 수정하여 단지봉으로 향한다.
아마도 단지봉을 오를 수 있는 등산로 중 가장 가까운 코스인것 같다.
빈바랑골은 여름 피서지로도 좋을것 같고, 빈바랑골 상류의 빈바랑폭포는 이곳의 명물이라 할만하다.
여름철 하산코스로 제격이다.
차를 돌려 건너편에 주차하고 홍금마을 입구 버스정류장 옆 길로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홍감마을 보호수(소나무)
단지봉과 빈바랑골이 가늠된다.(홍감마을로 들어갈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옥수수 밭을 지나고
공사현장(무슨 건물이 들어설려는 모양이다)옆 계곡(빈바랑골)으로 따라 오른다.
계곡길 중간 중간 길이 많이 끊겨있으나 표지기들이 잘 안내를 해 주고있다.
규모가 제법 큰 빈 바랑 폭포(높이 약 20미터, 폭 약 4~5미터, 약간 와폭)
폭포 위에서
올라온 쪽(잡목이 우거져 길이 보이지 않는다.)
단지봉 정상 쪽
도망가는 새를 쫒아가네...
저곳에서 무얼하누???
ㅎㄱ, 재주도 좋네... 새를 잡았구먼.(이름을 알 수 없다.)
자연의 품으로...
그늘이 없는 정상
보해산쪽
좌일곡령으로 이어지는 능선(중간 잘록이가 수도재)
구름에 살짝가린 가야산
단지봉을 내려서 첫번째 사거리(수도재 아님)
두번째 사거리(수도재) - 빈바랑골에서 올라오는 곳
좌일곡령(바위 덩어리)
좌일곡령 뒤로 이어지는 능선(가야산 종주길)
흰대미산 - 양각산 - 수도산 능선
단지봉에서 걸어온 능선
수도산에서 단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뒷쪽은 흰대미산 - 수도산)
좌일곡령 정상부 - 이름과는 달리 재(령)가 아닌 봉우리다.
좌일곡령에서 내려서는 방향
답답한 가야산
ㅋ~ 코까지 골아가며...
가야산 두 봉우리가 확인되고...
좌일곡령을 내려선다.
오름길에 보았던 보호수
홍감마을에서... 준비했던 식수가 바닥나 고생했는데.
평생을 이곳에서 살았다는 촌노와 한참을 이야기 나누면서시원한 물(계곡수)을실컷 들이킨다.
영화에서나 나올법 한 시골 버스정류장
귀가길의 석가천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