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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교봉 (538.4, 경남 밀양) 2010. 9. 26. 일

- 산행일자 : 2010년 9월 26일 (일요일)- 산행지 : 옥교봉 (538.4), 경남 밀양시 구곡리- 산행경로 : 구곡리마을회관~구천암~431봉~옥교봉~탕건바위~병풍바위~돌탑봉(560.8)~545봉~구곡지~마을회관 (밤줏고 식사 휴식 6시간) - 산행개요 : 구슬 옥(玉), 가마 교(轎)를 써서 '옥가마봉'이라고 불리는 옥교봉은 밀양 시가지에서 봤을 때 동북쪽에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밀양 시민들에게는 철마산에 비해 훨씬 더 친숙한 산이기도 하다. 당연히 정상부에서도 밀양 시가지가 훤히 내려다보여 밀양이 고향인 사람들에게는 더욱 더 추억에 젖게 한다. (국제신문 발췌)- 함께 : 아내황금들녘 밤나무 밭이 시작되는 들머리절벽아래 동굴안에 불상을 모신 구천암 동굴속의 약물탕 구천암 위의 제단431봉 전..

월류봉 (365, 충북 영동 황간면) 2010. 9. 19. 일

- 산행일자 : 2010년 9월 19일 (일요일)- 산행지 : 월류봉 (365), 충북 영동군 황간면- 산행경로 : 월류정주차장~초강천~폐광산1,2~상봉(405)~(5,4,3,2)봉~월류봉(1봉, 365)~월류교~원촌교~주차장 (식사 휴식 4시간) - 산행개요 :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이었다. 그렇다고 비가 영 오지 아니한 것은 아니다. 매 주말마다 한 번 씩 지나가는 국지성 호우가 게으른 산꾼의 발걸음을 매어 놓았고 장마가 지난 후에도 후텁지근한 늦더위는 가시지를 않았다.월류봉(月留峯)은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에 솟아있는 높이 365미터의 봉우리이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주변의 빼어난 비경은 영동의 한천팔경(寒泉八景)을 빚어 놓았다. 그 중 1경이 월류봉인 것이다. 월류봉의 산행은 사방으로 트이는 조망이..

적상산 일원 둘러보기 (전북 무주) 2010. 8. 15. 일

- 일자 : 2010년 8월 15일 (일요일)- 장소 : 전북 무주군 적상산 일원- 개요 : 한국 백경중 하나로 손꼽히는 적상산은 사면이 층암절벽으로 둘러싸여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들면 마치 여인들의 치마와 같다고 하여 적상이라 이름 붙였다는 산으로 해발 1,034m의 기봉이 향로봉(1,029m)을 거느리고 천일폭포, 송대폭포, 장도바위, 장군바위, 안렴대등의 자연명소를 간직한 채 정상 분지의 양수 발전소 상부댐인 산정호수(적상호)와 고색창연한 적산상선, 안국사등 유서 깊은 문화 유적이 운치를 더해 주고 있으며 무주읍에서 산정호수까지 포장된 도로가 통행되어 드라이브를 즐길수 있다.(안국사) 안국사는 본래 보경사(寶境寺) 또는 산성사(山城寺) 등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무주양수발전소 상부댐 건설공사로 인해 수..

나들이... 경북 영주 부석사 (2010. 8. 8. 일)

- 일자 : 2010년 8월 8일 (일요일)- 장소 : 경북 영주 부석면 부석사- 개요 : 신라의 불교는 눌지왕 때에 들어와 법흥왕 때에 수용된 뒤에 크게 발전하였다. 중국을 통하여 전입된 교학 불교는 신라 불교로 하여금 종파성을 띠게 하였는데 가장 특징적으로 운위되는 종파는 화엄종과 법상종이다. 그 가운데에서도 전법 사실이 뚜렷하고 종찰이 확실한 것은 의상의 화엄종이다. 부석사는 우리나라 화엄종의 본찰로 초조인 의상 이래 그 전법 제자들에 의해 지켜져 온 중요한 사찰이다. 의상은 676년 부석사에 자리잡은 뒤 입적할 때까지 이곳을 떠나지 않았고 그의 법을 이은 법손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부석사 원융국사비에는 지엄으로부터 법을 전해 받은 의상이 다시 제자들에게 전법하여 원융국사에까지 이른 것과 원융국사가..

나들이... 경북 봉화 오전약수 (2010. 8. 8. 일)

- 일자 : 2010년 8월 8일 (일요일)- 장소 :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오전약수탕 (관리 물야면 054-672-2005)- 개요 : 물야면 소재지에서 5㎞정도 강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오전댐이 나오고 조금 더 올라가면 오전약수탕 무료주차장이 나온다. 이 곳에 주차 후 나무그늘을 따라 난 길로 약 5분여 오른곳의 심산계곡에 자리잡은 약수탕은 선달산(1,234m), 옥석산(1,076m) 아래 깊은 계곡에 위치하고 있고 약수는 톡 쏘는 물맛을 지니고 있어 옛부터 위장병과 피부병에 효험이 있다하여 조선시대 전국 약수대회에서 1등 약수로 선정되었다고 전해오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계곡에 맑은 물이 흐르고 있고 무료야영장이 완비되어 있어 피서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함께 : 아내

2010년 가족 하계휴가 (2010. 7. 30 ~ 2010. 8. 1) 경남 거창 수승대

- 여행일자 : 2010년 7월 30일(금요일) ~ 2010년 8월 1일(일요일)- 여행지 : 수승대 (경남 거창)- 개요 : 수승대는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상리 황산마을 앞 구연동이다. 옛날 삼국시대에는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대였고 조선때는 안의현에 속해 있다가 일재때 행정구역 개편으로 거창군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수승대는 옛날 삼국시대 때 백제의 국세가 쇠약해져 멸망할 무렵 백제의 사신을 이 대에서 송별하고 돌아오지 못함을 슬퍼하며 송별하였다 해서 수송대(愁送臺)라 하였다. 수송대라 함은 속세의 근심 걱정을 잊을 만큼 승경이 빼어난 곳이란 뜻으로 불교의 이름에 비유되기도 한다. 그 후 조선 중종 때 요수신권(樂水 愼權)선생이 은거하면서 구연서당(龜淵書堂)을 이곳에 건립하고 제자들을 양성하..

7월의 가족여행 (부산 기장 해동용궁사) 2010. 7. 18. 일

-. 일자 : 2010년 7월 18일 (일요일)-. 개요 :오륙도를 둘러보고 방문한 곳이 기장의 해동용궁사이다.대개의 사찰이 산 중 깊숙히 있는 것과는 갈리 용궁사는 이름 그대로 검푸른 바닷물이 바로 발 아래에서 철석대는 수상법당이란 표현이 옳을 것이다.양양낙산사, 남해보리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의 하나라는 고찰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담고 있는 듯하다.-. 용궁사 주차장 (주차료 2,000원)-. 함께 : 아내, 선영, 지호, 윤정

7월의 가족여행 (부산 오륙도) 2010. 7. 18. 일

-. 일자 : 2010년 7월 18일 (일요일)-. 개요 : 쏟아지는 듯한 장맛비가 그친 일요일, 방학을 맞은 애들과 모처럼 가족여행을 떠난다. 부산시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오륙도에는 우삭도(높이 32m)·수리섬(33m)·송곳섬(37m)·굴섬(68m)·등대섬(28m) 으로 이루어져 있고, 육지 쪽에 가장 가까운 우삭도는 너비 1m 정도의 해식동(海蝕洞)에 의하여 밀물 때 솔섬과 방패섬이라는 2개의 섬으로 분리되다가 썰물 때는 하나의 섬으로 된다. 하여 이름이 56島로 불리운다 한다.-. 해운대 미포선착장에서 왕복 1시간 (성인 18,000원, 소인 11,000원)-. 함께 : 아내, 선영, 지호, 윤정 해운대 해수욕장의 전경 왼쪽 멀리 오륙도가 보인다. 출발 대기해운대해수욕장, 장마 중이라 아직은 좀 한..

낙영산 (681), 충북 괴산, 2010. 6. 13. 일

- 산행일자 : 2010년 6월 13일 (일요일)- 산행지 : 낙영산(681), 충북 괴산- 산행경로 : 공림사주차장~부도탑~암벽구간~거북바위토끼바위~낙영산~미륵산성~섬목골~공림사(식사 휴식 4시간30분) - 산행개요 : 화양구곡 남쪽에 위치한 낙영산(落影山)은 동북쪽으로 가령산(642m)을 거느리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조봉산(684m)과 맞닿아 있다. 또한 북서쪽으로는 도명산(643m)이 한눈에 보이고, 남쪽으로는 속리산의 산줄기를 마주하고 있다. 속리산 주변의 산들이 수려한 것처럼 낙영산의 산줄기도 갖가지 형상을 한 기암들이 솟구쳐 있어 마치 선계(仙界)에 와있는 같은 느낌을 주면서,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줄 정도로 아름다운 산이다.공림사에서 낙영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기암들이 즐..